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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선택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 2007 클럽 테스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골프매거진의 2007 클럽 테스트 결과가 발표됐다. 클럽테스트는 최신 클럽을 대상으로 라운드 테스트를 통해 외관과 타구감 그리고 방향성과 경기력 및 비거리 등을 평가 발표하는 것으로 골프매거진은 매년 5월호를 통해 이를 발표해왔다. 2007 클럽테스트는 드라이버와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웨지 및 퍼터 등 클럽 종류별로 구분해 발표됐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이언에 대한 소개를 꼽을 수 있다. 아이언의 종류를 초급자용과 중급자용 그리고 상급자용의 세 가지로 나눠 선정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이다. 각 부분별 최고 클럽으로 선정된 제품은 드라이버의 경우 테일러메이드의 r7 드로우였고 아이언 부분에서는 타이틀리스트의 테일러메이드 r7드로우(초급자용), 775CB(중급자용), 코브라 카본CB(상급자용)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페어웨이 우드의 최고 클럽으로는 캘러웨이의 빅버사가 선정됐고 하이브리드 클럽 중에서는 코브라 배플러 DWS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웨지 중에서는 타이틀리스트의 보키 스핀 밀드가 테스터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오디세이 블랙 시리즈#1는 가장 좋은 퍼터로 꼽혔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테스트 골프매거진이 발표하는 ‘클럽 테스트’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클럽 선택의 가이드 북’으로 통할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테스트 방법은 골프매거진의 ‘클럽테스트’가 높은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다. 엄선된 40명의 참가자들이 2주간 골프장에서 합숙하며 진행한 라운드 테스트 결과와 런치 모니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통합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클럽의 외형은 물론 라운드 테스트를 통해 타구감과 방향성 그리고 경기력과 비거리 등 클럽의 성능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고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각 테스터들에게는 개개인에게 맞게 피팅 된 클럽을 제공하고 론치 모니터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결과를 비교하는 등 테스트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동원됐다. ‘2007 클럽테스트’는 골프매거진 한국판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5월호(2007년 5월 1일 발행)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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