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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출판계는···] 여원미디어, 벨기에 클라비스와 상호독점 출간 MOU

SetSectionName(); [지금 출판계는···] 여원미디어, 벨기에 클라비스와 상호독점 출간 MOU ○…아동도서 전문출판사인 여원미디어는 13일 벨기에 어린이 전문출판사인 클라비스와 상호 독점 출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를 통해 클라비스와 여원미디어는 양사의 책을 독점적으로 수입하고, 한국과 벨기에 작가들이 공동으로 그림 동화책 작업을 하게 된다. 여원미디어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내 아동전문 출판사로는 처음으로 벨기에 시장에 진출하며, 유럽에 한국 아동도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내 20~30대 독자들이 뽑은 일본 최고의 소설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이며, 가장 좋아하는 일본 작가는 '냉정과 열정사이'의 에쿠니 가오리로 나타났다. 8일 대한출판문화협가 20~30대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21명 중 절반이 넘는 52%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꼽았다. 책은 89년 국내 초판 발행된 이후 200쇄를 인쇄한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2위는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함께 쓴 러브스토리 '냉정과 열정사이'가 32%의 응답률로 2위를 차지했으며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이 3위로 나타났다. 또 가장 좋아하는 일본작가 1위는 에쿠니 가오리(31%)가 차지했으며, 무라카미 하루키(51%), 요시모토 바나나, 온다리쿠 순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는 17일까지 노희경 작가의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의 북OST(Original Sound Track) 제작에 독자들의 가사 공모를 받는다. 독자들이 응모한 가사는 노희경 작가와 가수 호란의 심사를 거쳐 채택하며, 호란이 활동하고 있는 이바디의 연주와 작곡으로 6월 중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정식 발매된다. 참여작 가운데 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OST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예스24측은 1일 이벤트를 시작한지 7일만에 120여명이 직접 작사한 가사를 등록할 만큼 네티즌의 참여율이 높다고 밝혔다. ○…몽골과 남북한, 중앙아시아의 문화 공동체인'알타이 문화연합'을 구상하고 있는 소설가 황석영(66)씨가 10~14일 이명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2개국 국빈 방문길에 동행한다. 청와대의 제안으로 동행하게 된 황씨는 8일 "말만 무성했지 실질적인 활동이 없던 한중일 중심의 동북아 연합 대신 알타이 문화연합 구상을 구체화 할 것"이라며 "알타이 연합을 통해 지역균형을 이루면서 그 틀 안에서 자연스럽게 남북의 연방연합 논의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 정부가 이 의견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며 "이를 통해 정부는 남북한 관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씨는 알타이 문화연합 혹은 경제 공동체가 활성화되면 MB정부의 녹색성장이 힘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구상의 일환으로 유라시아 문화인 평화열차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씨는 이번 방문 이후 문화계 인사들과 함께 몽골과 중앙아시아를 한 차례 더 방문한 후 8~9월께 제주도에서 첫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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