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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AIG 지분 7% 처분

미국 정부가 50억달러 규모의 AIG 지분 7%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미국 재무부가 AIG 1억6,390만주를 주당 30.50달러에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종가 32.83달러보다 낮은 가격이지만, 미국 정부는 차익으로 약 30억달러를 남기게 됐다. 이번 매각으로 재무부가 보유한 AIG 지분은 70%에서 63%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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