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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쿨버스 34년만에 파업 돌입

미국 뉴욕의 스쿨버스 운전수들이 16일(현지시간) 34년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시 스쿨버스 노조는 조합원 고용승계 보장과 관련된 시 측과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파업에 들어갔다. 뉴욕시는 미국내에서 공립 학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스쿨버스로 통학하는 학생 수 가 15만2,000명에 달한다. 이날 학생들은 이른 아침 시간을 이용해 택시로 등교를 하는 등 통학에 커다란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들 중 20%는 집이 너무 멀거나 장애가 있어 대체 통학수단을 마련하지 못해 아예 등교를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은 “수치스럽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일자리 사수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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