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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김충석(사진) 시장이 ‘2012 한일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일문화대상은 한일문화교류센터가 한·일 양국의 덕망 있는 지도자, 기업인, 문화인 등에게 매년 주는 상으로 올해는 국제지역교류, 사회공헌, 민간교류, 문화교류 등 12개 부문에서 김 시장 등 한국인 11명과 일본인 2명 등 1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시장은 ‘국제지역교류’ 부문에서 여수박람회에 일본 가라츠 시민 3,000명 방문 실현, 일본에서 여수박람회 홍보 활동, 한일 청소년 교류사업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한일문화교류센터는 문화교류와 친선 도모를 통한 양국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20여 년 전 창립된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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