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식 창조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이 27일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지난 1975년에 유신헌법에 반대하는 7인 위원회의 일원으로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펼쳤다. 지난 1984년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언론노조운동에 참여했다. 창조한국당 제18대 대통령 선대위 고문과 창조한국당 최고위원, 제18대 국회의원 및 당 대표를 지냈다. 유족은 부인 윤영진 씨와 2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10시다. (02)3410-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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