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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선수들이 내다본 하반기 프로 무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현장에서 서로 맞부딪히는 선수들이 올 시즌 부문별 1위를 예상했다. 대선이나 총선 예상처럼 표준오차 같은 것은 없다. 다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상반기 국내 남자 투어는 혼전의 양상이었다. 여자 투어는 신지애의 독주와 치열한 2위 다툼으로 압축할 수 있다. 본지가 국내 남녀 투어 상금랭킹 상위 40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도 그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남자 상금왕은 김형성이 유력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김형성이 하반기에도 여전히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자 상금왕은 4억1,018만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지애라는 예상이 압도적이었다. 남자 신인왕 부문에서는 신인왕 포인트 1위인 강성훈이 2위인 허인회를 13표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반면 여자 신인왕은 최혜용과 유소연의 박빙일 거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때 남자 상금랭킹 1위를 탈환할 다크호스로는 지난 시즌 상금랭킹 2위를 기록한 강경남과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히 톱10에 이름을 올렸던 강성훈이 공동 1위로 꼽혔다. 여자는 최혜용과 유소연이 나란히 신인 돌풍을 이러갈 거라는 예상이 나왔고, 상반기에 2승을 챙긴 홍란이 그 뒤를 이었다. 상반기에 스윙이 가장 좋았던 선수는 남자 배상문, 여자 신지애였다. 남자는 베스트 스윙 1~3위가 상금랭킹 3위권에 포진돼 있다. 하지만 여자는 12표를 받아 1위가 된 신지애를 제외하고 상금랭킹 14위의 서희경이 2위, 각각 상금랭킹 9위와 10위의 윤슬아와 이일희가 공동3위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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