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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장 조중표·기획재정부 1차관 최중경 기획재정 2차관 배국환·지식경제 1차관 임채민李대통령, 장·차관급 26명 인사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장관급인 국무총리실장에 조중표 외교외통상부 차관을 임명하고 기획재정부 1차관에 최중경 국제개발은행(IBRD) 이사를 임명하는 등 국무총리실과 15개 부처의 장ㆍ차관급 2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기획재정부 2차관에는 배국환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이, 지식경제부 1차관에는 임채민 중소기업특위 정책조정실장이 발탁됐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인사와 관련해 "실용주의라는 기조에 맞게 출신 지역을 특별히 고려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우수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26명의 지역분포를 보면 서울ㆍ경기가 4명, 영남 7명, 충청 7명, 호남 8명이다. 이 대통령은 교육과학기술부 1, 2차관에 우형식 교육부 대학지원 국장과 박종구 과학기술혁신 본부장을 각각 기용했다. 외교통상부 1차관에 권종락 대통령당선인 외교ㆍ의전팀장을, 2차관에 김성환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통일부 차관에는 홍양호 남북회담본부 상근대표가, 법무부 차관에는 문성우 법무부 검찰국장이, 국방부 차관에는 김종천 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행정안전부 제1차관에 김영호 중앙인사위 사무처장이, 2차관에 정남준 행정자치부 정부혁신본부장이 발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김장실 문화관광부 종무실장이, 2차관에는 신재민 대통령 당선인 정무기획 1팀장이 임명됐다.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에 정학수 농림부 정책홍보관리실장, 2차관에는 박덕배 국립수산과학원장이,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 이봉화 대통령직인수위 사회문화분과 위원이, 환경부 차관에는 이병욱 세종대 교수가 뽑혔다. 노동부 차관에 정종수 노동부 정책홍보관리 본부장이, 여성부 차관에는 이인식 여성가족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이, 국토해양부 1차관에 권도엽 한국도로공사 사장, 2차관에는 이재균 해양수산부 정책홍보 관리실장이 각각 기용됐다. 이재훈 산업자원부 차관은 유일하게 지식경제부 제2차관으로 유임됐다.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차장과 사무차장에는 박철곤 국조실 기획관리조정관과 김영철 에너지관리공단 비상임 이사가 각각 발탁됐다. • [프로필] 조중표 국무총리실장 • [프로필] 정학수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 [프로필] 문성우 법무부 차관 • [프로필] 정종수 노동부 차관 • [프로필] 이봉화 보건복지부 차관 • [프로필] 이재훈 지식경제부 2차관 • [프로필]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 • [프로필]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 [프로필]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 [프로필] 우형식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 • [프로필] 배국환 기획재정부 2차관 • [프로필]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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