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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日법인 사무실 책상 완전히 없애

선 마이크로시스템 일본법인이 사장을 비롯한 직원 대부분의 고정책상을 모두 없애 화제다. 이 회사는 최근 신체장애인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한 사원 1,500명 대부분의 사무실 고정책상을 없앴다. 사원들은 아무 곳이나 빈 책상에 의자를 끌어다 놓고 앉아 근무하면 된다. 일반 사원의 고정책상을 없앤 곳은 많지만 사장책상까지 없앤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 이 회사는 고정책상을 없애 공간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사무실 임대료 등 고정비지출을 연간 5억엔(50억원)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정책상을 없앤 대신 사원들은 어느 사무실에서나 집적회로가 내장된 사원증을 컴퓨터에 대면 바로 전까지 작업하던 화면을 끌어내 일을 계속할 수 있다. 전화기에도 사원번호를 등록하면 자기 전화번호로 바뀌는 전화기를 도입했다. 근무하고 싶은 시간에 좌석과 회의실을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도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사장실도 넓기만 하고 효율이 떨어져 아예 없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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