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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캐스트 쇼핑몰 확대

익스트림·프리미엄 영역 각각 1개·4개씩 늘리기로

NHN의 포털 네이버가 쇼핑캐스트의 입점 쇼핑몰을 확대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6월 21일부터 개편된 쇼핑캐스트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하고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새 방식에 따른 입점 쇼핑몰 입찰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개편으로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던 '핫세일' 코너를 특정 쇼핑몰이 상품을 직접 진열하는 전용 페이지 방식으로 바뀌고, 전용 페이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 롤링 형태로 전환된다. 쇼핑캐스트는 익스트림과 프리미엄 영역으로 나뉜다. 익스트림 영역은 대형 쇼핑몰 4개가 전시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가지며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프리미엄 영역은 8개의 쇼핑몰이 두 번에 걸쳐 서로 돌아가며 상품을 소개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쇼핑캐스트 개편을 통해 익스트림 노출권은 4개에서 5개로, 프리미엄 노출권은 16개에서 20개로 늘릴 계획이다. 프리미엄 노출권 중 2개는 중소 쇼핑몰을 위한 내부 지식쇼핑 계좌로 활용할 방침이다. 네이버 측은 입점 쇼핑몰이 늘어나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익스트림 영역은 광고 상품이 고가라는 점을 감안해 클릭당 광고료 지급방식(CPC)에서 수익당 광고료 지급방식(CPS)으로 변경키로 했다. 낙찰가가 지나치게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월 입찰가 또한 기존의 최저 1억원으로 유지하되 상한선(2억원)을 두기로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입찰가 상한방식을 적용해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쇼핑몰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서 "쇼핑캐스트 개편 후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중히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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