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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산업계 지진피해, 가동 시작해야 파악될 듯

<日經>

20일 일본 남부 규슈(九州)지방을 강타한 지진이산업계에 미친 피해는 이 지역의 자동차 및 반도체업체들이 이번 주 가동에 들어가야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현재까지 조사결과 아직 심각한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나 지난 주말 일본이 3일 연속휴일이었기때문에 일부 공장이 지진 발생시점에 가동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규슈지방에는 도요타와 닛산이 지진강도 7을 기록한 후쿠오카(福岡)현에 생산시설을 갖고 있으며 다이하츠자동차의 계열사인 다이하츠차체가 오이타현에 공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들 설비에서는 어떤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으며 이들 회사는 21일 보통때처럼 조업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타규슈(北九州)와 오이타(大分)에 반도체 조립공장을 갖고 있는 도시바는 현재 공정을 재개할 수 있을지 여부를 조사중이며 소니의 계열사인 소니반도체 규슈는이사하야와 나가사키(長崎) 및 여타 지역의 공장중 일부에 유리파편이 흩어져 있으나 조업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축소투영 노광장치인 스테퍼가 지진후 가동이 중단된 NEC규슈는 근로자들이 기기들의 피해여부를 조사했으며 회사 대변인은 "생산에 약간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동을 중단했던 스미토모금속 고쿠라(小倉) 공장은 생산라인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뒤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공정을 재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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