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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별들의 골프축제… 가슴이 뛴다] 주최사 문영그룹, 매출 1조 중견 건설사 "새로움·신뢰를 짓는다"

도시가스 설비 시공으로 출발… 아파트·오피스 건설까지 확장

퀸즈파크나인_조감 (2)
문영그룹이 지하철 5호선 발산역 9번 출구에 건설 중인 스트리트몰 복합 오피스 빌딩인 퀸즈파크나인(조감도). 2017년 중반 완공 예정이다.
크기변환_최종A_배곧-광역조감
문영은 성공분양 행진을 경기 시흥 배곧지구의 퀸즈파크 프로젝트 11차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문영회장

문영그룹은 가스설비로 시작해 주택과 아파트 건설을 거친 뒤 복합 오피스 건물로 영역을 확장, 7개 계열사를 두고 누적매출 1조원대 규모로 성장한 견실한 기업이다.

1982년 전신이자 모체인 흥업종합상사를 시작으로 1980년대 중반 도시가스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1991년 ㈜문영엔지니어링을 설립, 삼천리 도시가스 광명지역 관리를 맡으면서 도시가스 설비 시공을 통해 성장 가도에 올랐다.

1994년 설립한 ㈜문영건설이 본격적인 주택 사업을 시작했고 실속 있는 주거공간 사업에 집중해 건설시장에 연착륙했다. 문영건설은 대규모 사업보다는 빌라 등 상대적으로 현금흐름이 빠른 공통주택 건설을 통해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미분양이 속출했을 때도 시화지구와 서울 대림동 아파트 부지를 낮은 가격에 현금으로 매입해 아파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2005년 ㈜문영종합개발 설립은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계기가 됐다. 문영종합개발이 시행을 맡으면 문영엔지니어링이 시공을 함으로써 높은 수익률을 내면서 종합시행, 시공사로 거듭났다. 타 건설사들이 아파트 건설에 과열 양상을 보이며 뛰어들었을 때 부동산 시장 침체와 함께 성장의 한계를 예견해 한발 빠르게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눈길을 돌렸다. 서서히 일고 있는 주거 개념의 변화를 읽어내 원룸, 투룸과 같은 도시형 생활주택에 관심을 가진 것. 해외 벤치마킹을 통해 1~2인 생활공간에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을 비치한 맞춤형 빌트인 시스템을 도입, 2011년 새로운 주거문화공간 '비즈트위트' 오피스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당시 한 달 만에 분양률 90%를 기록해 업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새로운 브랜드 '퀸즈파크' 시리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최근 LG·코오롱·이랜드·롯데 등 대기업이 입주해 서울 최대의 기업도시 탄생을 예고한 마곡지구 중심에 '퀸즈파크나인', '퀸즈파크텐'을 건설 중인 문영은 일찌감치 목표 분양금액의 70%를 넘기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발산역 네거리에 위치한 퀸즈파크나인은 마곡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문영은 기대하고 있다. 퀸즈파크나인은 일본 도쿄의 관광명소 오모테산도 거리에 착안한 콘셉트로 지상 1~4층에 사계절 쇼핑이 가능한 실내형 대규모 스트리트몰이 조성되고 5~8층에는 6개 관 규모의 메가박스 영화관이 들어선다. 5~13층은 섹션 오피스로 채워져 단일 건물에 상주근무 인원이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입점과 입주를 원하는 점포와 회사가 줄을 잇고 있다.

성공분양 행진은 퀸즈파크 프로젝트 11차로 인천 송도와 청라, 그리고 영종도를 잇는 서해안 개발 및 수도권 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날 경기 시흥 배곧지구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입지를 선정할 때 기업분포, 인구 등 분석을 통해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문영은 "좋은 곳을 골라 바르게 지어 사시는 분들께 돌려드린다"는 모토와 함께 "문영이 만드는 공간은 새로움을 꿈꾼다"라는 소비자를 향한 메시지를 강조한다. 'Different Tomorrow'를 지향하는 종합건설기업 문영은 풍부한 녹지환경과 친환경 자재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중앙일보가 선정한 2015년 친환경 건설산업대상 오피스텔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골프와 기업 함께 성장하는 기회 되길"



박문영 회장 대회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에 여러분을 모실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국내 최고의 여성 골퍼들과 아름다운 드비치 골프클럽에서 한 주를 보낸다는 생각에 설렘을 느낍니다.

1982년 출범한 문영그룹은 1994년 제2의 창업을 선언한 이래로 미래 지향적인 경영 혁신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과 스트리트몰 복합 오피스 빌딩 등 한 발 빠른 사업 분야 개척으로 명실상부한 중견 기업의 대열에 올랐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고의 경제일간지 서울경제신문과 함께 K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도 확대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골프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회를 기다려 주시는 골프팬 여러분과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 선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7년 시작된 이 대회가 올해에도 명승부로 길이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여자골프가 세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처럼 문영종합개발 역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회의 성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서울경제신문 이종환 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및 관계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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