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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그룹은 가스설비로 시작해 주택과 아파트 건설을 거친 뒤 복합 오피스 건물로 영역을 확장, 7개 계열사를 두고 누적매출 1조원대 규모로 성장한 견실한 기업이다.
1982년 전신이자 모체인 흥업종합상사를 시작으로 1980년대 중반 도시가스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1991년 ㈜문영엔지니어링을 설립, 삼천리 도시가스 광명지역 관리를 맡으면서 도시가스 설비 시공을 통해 성장 가도에 올랐다.
1994년 설립한 ㈜문영건설이 본격적인 주택 사업을 시작했고 실속 있는 주거공간 사업에 집중해 건설시장에 연착륙했다. 문영건설은 대규모 사업보다는 빌라 등 상대적으로 현금흐름이 빠른 공통주택 건설을 통해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미분양이 속출했을 때도 시화지구와 서울 대림동 아파트 부지를 낮은 가격에 현금으로 매입해 아파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2005년 ㈜문영종합개발 설립은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계기가 됐다. 문영종합개발이 시행을 맡으면 문영엔지니어링이 시공을 함으로써 높은 수익률을 내면서 종합시행, 시공사로 거듭났다. 타 건설사들이 아파트 건설에 과열 양상을 보이며 뛰어들었을 때 부동산 시장 침체와 함께 성장의 한계를 예견해 한발 빠르게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눈길을 돌렸다. 서서히 일고 있는 주거 개념의 변화를 읽어내 원룸, 투룸과 같은 도시형 생활주택에 관심을 가진 것. 해외 벤치마킹을 통해 1~2인 생활공간에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을 비치한 맞춤형 빌트인 시스템을 도입, 2011년 새로운 주거문화공간 '비즈트위트' 오피스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당시 한 달 만에 분양률 90%를 기록해 업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새로운 브랜드 '퀸즈파크' 시리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최근 LG·코오롱·이랜드·롯데 등 대기업이 입주해 서울 최대의 기업도시 탄생을 예고한 마곡지구 중심에 '퀸즈파크나인', '퀸즈파크텐'을 건설 중인 문영은 일찌감치 목표 분양금액의 70%를 넘기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발산역 네거리에 위치한 퀸즈파크나인은 마곡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문영은 기대하고 있다. 퀸즈파크나인은 일본 도쿄의 관광명소 오모테산도 거리에 착안한 콘셉트로 지상 1~4층에 사계절 쇼핑이 가능한 실내형 대규모 스트리트몰이 조성되고 5~8층에는 6개 관 규모의 메가박스 영화관이 들어선다. 5~13층은 섹션 오피스로 채워져 단일 건물에 상주근무 인원이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입점과 입주를 원하는 점포와 회사가 줄을 잇고 있다.
성공분양 행진은 퀸즈파크 프로젝트 11차로 인천 송도와 청라, 그리고 영종도를 잇는 서해안 개발 및 수도권 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날 경기 시흥 배곧지구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입지를 선정할 때 기업분포, 인구 등 분석을 통해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문영은 "좋은 곳을 골라 바르게 지어 사시는 분들께 돌려드린다"는 모토와 함께 "문영이 만드는 공간은 새로움을 꿈꾼다"라는 소비자를 향한 메시지를 강조한다. 'Different Tomorrow'를 지향하는 종합건설기업 문영은 풍부한 녹지환경과 친환경 자재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중앙일보가 선정한 2015년 친환경 건설산업대상 오피스텔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골프와 기업 함께 성장하는 기회 되길" 박문영 회장 대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