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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스 신임 CEO에 JP모건 출신 스테일리 내정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JP모건 출신의 제스 스테일리(사진)가 내정됐다. 신임 CEO 공식 발표는 당국의 승인을 거쳐 2주 안에 나올 예정이다.

스테일리는 JP모건에서 30년 넘게 일하면서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부문장을 지낸 IB 베테랑이다. 그는 한때 JP모건 CEO 후보로도 거론됐으나 지난 2013년 2월 미국계 헤지펀드인 블루마운틴캐피털로 회사를 옮겼다. 바클레이스는 앞서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조작' 사태로 밥 다이아몬드 전 CEO가 사임한 2012년에도 스테일리의 CEO 영입을 검토했다.

스테일리가 CEO가 되면 바클레이스의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바클레이스는 실적악화에 따른 비용절감을 위해 앞으로 2년간 3만여명을 감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앤서니 젠킨스 전 CEO 시절에 대폭 축소됐던 IB 부문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용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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