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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영상] '청년들의 마지막 안식처', 고시원

맹추위가 왔습니다. 수은주는 영하 7~8도로 뚝 떨어졌고, 한강 물까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우리 주변엔 추위가 두려운 사람들이 많은데 큰 걱정입니다. 두 평 남짓 좁은 고시원에서 부대껴야 하는 ‘하루벌이’ 청년들은 이 추위에 어떻게 지낼까요? 제대로 난방도 되지 않는 비좁은 방에서 새우 잠을 청하는 ‘고시원족’들은 수은주가 떨어질수록 걱정이 더해갈 뿐입니다.

고시원은 현재 전국에 1만2,000 여개가 운영 중이며, 서울에만 그 절반인 6,000여개가 모여있습니다. 높은 보증금과 월세 등으로 오갈 데가 없는 청년들에겐 그나마 고시원의 두평짜리 방은 한겨울 추위에 고마운 피난처입니다. 힘겨운 하루벌이 생활을 끝내고 고시원에서 작은 위안과 안식을 찾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2016년 청년들의 마지막 안식처, 고시원’에 담았습니다. 고시원 청춘들의 애환이 깃든 사연들이 지금 시작됩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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