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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중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협약표준안 제정 外

중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협약표준안 제정

서울 중구는 구도심의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임대료가 급등, 원주민과 임차인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3일 내놨다. 구는 우선 젠트리피케이션 사례와 극복 방안 등을 주민과 건물주, 상인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공감대가 형성되면 이번에 마련한 상생협약 표준안을 기초로 건물주, 상인, 구청이 주체가 돼 협약을 체결한다.

건물주는 임대기간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고 임차인의 권리금을 보호하고, 임차인은 가격정찰제, 보도상 물건 적치 금지 등 합법적인 영업활동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구는 협약의 효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를 4월 중 공포한다. /양사록기자



용산구 10억 들여 이태원 엔틱가구거리 새단장

서울 용산구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정비에 나선다. 구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로등과 야간경관 정비, 그리고 보행환경 개선, 꽃길 조성 등에 나선다.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에는 현재 85개소의 가구 점포가 들어서 있다. 이 점포들에는 미군 장교나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미국으로 돌아가며 두고 간 오래된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이 일대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지만, 현재 가로등 노후화와 열악한 보행환경으로 인해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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