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입생이 입학하는 캠퍼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극지연구소 등 28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박사과정 57명, 석·박사 통합과정 88명, 석사과정 66명 총 211명이며, 이중에는 헝가리,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미국 등 16개국 출신 60명의 외국인 유학생도 포함돼 있다.
특히 입학생 중 박사과정 지원자 수가 석사과정 지원자 수의 2.2배에 달하는 등 중장기 국가전략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문길주 총장은 “국가연구소의 과학자 선배들은 출연연이 쌓아온 찬란한 역사를 잇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동료인 여러분을 환영하고 기다리고 있다”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인재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즐거운 도전을 이어가, 세상을 빛내는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입생 입학으로 2016년 전기 현재 UST에는 박사과정 366명, 석·박사 통합과정 458명, 석사과정 240명 총 1,064명이 재학중이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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