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미 “대북 제재 결의안 철저 이행”

첫 한미고위급 제재 협의

한국과 미국은 21일 ‘한미 고위급 제재협의’를 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안을 철저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한미는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대니얼 프리드 국무부 제재정책조정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급 제재협의를 열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양국이 북한에 대한 고위급 제재 협의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김 특별대표는 이날 협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한미는 안보리 결의(2270호)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한미 양국은 모든 국가(유엔 회원국)가 이 중요한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역내외 국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정부의 독자제재 방안에 대해서도 환영한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단·중거리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인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모든 도발적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우리의 메시지는 매우 분명하다”고 경고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