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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 4월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미국의 오는 4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네 차례에서 두 차례로 줄이자 미국 금리는 6월에나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연준의 통화정책위원 12명 중 하나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고용증대가 분명하고 노동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4월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준은 다음달 26~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연은 총재도 이날 “금리를 올려야 하는 이유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경기개선이 이어진다면 이른 시일 안에 금리를 0.25%포인트 더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21일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연은 총재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연은 총재도 최근의 미국 경기지표를 낙관적으로 평가하며 4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전망했다.



지역 연은 총재들이 잇따라 조기 금리 인상을 주장하자 CME 페드워치는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의 4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전날 7%에서 14%로 올랐다고 전했다. 다만 시장의 미 금리 인상 시기 전망은 현재로서는 6월이 다수다. /손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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