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친정으로 쫓겨 갔다.
2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봉해령(김소연 분)은 장경옥(서이숙 분)에게 내쫓겨 친정으로 갔다.
장경옥은 봉해령이 서지건(이상우 분)과의 관계를 빌미로 집에서 내쫓은 것. 그는 아들 유현기(이필모 분)에게는 봉해령을 친정에서 쉬고 오라고 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봉해령은 어머니 배숙녀(원미경 분)에게 “결혼한지 10년이 됐더니 꾀가 난다. 시어머니 출장가신 사이 친정에 가라고 허락해주셔서 모셔다드리고 바로 왔다”며 “요즘 봄이라 그런지 입맛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아무 것도 모르는 배숙녀는 봉해령이 아이를 가져 친정에 쉬러 온 것이라고 착각했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