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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사 정비사업 전문가 잘 나가네

코람코, 조영호 전무 부사장 승진

'도시정비사업팀'도 본부로 승격

지난달부터 부동산신탁사들이 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가운데 신탁사 내 정비사업 직원들의 역할과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3월 회사 내에서 정비사업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조영호(사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전체 11개 신탁사에서 정비사업 전문가가 부사장으로 승진된 첫 사례다.

조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06년 코람코에 합류했으며 신탁사들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단독 사업 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개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조 신임 부사장의 추진력을 앞세워 코람코는 신탁업계 최초로 정비사업 참여 물꼬를 트기도 했다. 코람코는 지난해 12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성광·호계·신라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사업 대행자로 선정됐다.



코람코는 정비사업 조직도 확대 개편했다. 기존에는 신탁사업 1·2·3본부로 나눠져 있었으나 ‘2본부’를 ’도시정비사업본부‘로 바꾸고, 2본부 내에 있던 정비사업팀도 사업본부로 승격시켰다. 도시정비사업본부는 정비사업 1팀과 정비사업 2팀으로 운영된다. 정비사업 관련 부서를 본부 격으로 승격시킨 신탁사는 대한토지신탁에 이어 두 번째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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