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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최군 병역기피 논란 공식입장 표명 “정신과 치료 내역, 법원에서 인정받았다”

BJ최군 병역기피 논란 공식입장 표명 “정신과 치료 내역, 법원에서 인정받았다”

BJ최군 병역기피 논란 공식입장 표명 “정신과 치료 내역, 법원에서 인정받았다”




아프리카TV에서 인기 BJ로 활동하고 있는 최군이 자신의 병역기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4일 최군은 자신의 방송채널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 시작된 처음 지난 2007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내 기록에 사실증명을 해당 전문의로부터 받고 제출했다.실제로 병원에 다녔는지, 그 과정에 잘못된 것은 없었는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 법원에서 인정한 정신과 전문 의료 기관에 입원해 약 10일간 정밀 신체 감정을 받았다”며 “감정 결과 나는 양극성 정동 장애, 약물 악용, 인격장애 등 진단 변명을 받았고 감정기복, 불안, 충동적 행동 등 증상을 받았다. 군복무 환경에서 증상들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심한 경우 충동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군복무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감정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다. 너무 긴 시간의 내용이고 자료이기에 모든 것을 말씀드리기에 부족함이 있지만 그 과정 속에 어떠한 거짓된 치료, 검사는 없었고 그 또한 법원에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최군은 “다만 내 과거 인터넷 방송 중 충분히 오해와 억측을 살만했던 발언과 행동에 대해 재차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지금까지 반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반성하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며칠간 정말 많은 시간 생각했고 화가 났고 억울하고 무섭고 고통스럽기까지 했지만 더이상의 억측과 오해를 막고 나를 믿어주고 증언해준 분들을 위해 입장을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최군은 2007년 MBC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아프리카TV에서 ‘최군TV’를 진행 중이다.

[사진=최군 페이스북]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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