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도 쉽게 따라하는 연금 투자 가이드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25 17:53:31은퇴 후 삶의 질을 좌우할 퇴직연금 활용법을 쉽고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실전 가이드다.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자산운용사 콴택의 전문가들이 집필한 책은 우리나라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와 기초 투자 원칙부터 장기 투자 전략,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퇴직연금 계좌 개설과 상품 구성 방법은 물론 백테스트 수익률 데이터와 실전 포트폴리오 전략까지 상세히 소개하며 투자 초보자도 자신에게 맞는 -
스위스를 여행하는 특별한 방법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25 17:53:00풍경·명소 중심의 기존 여행서에서 벗어나 예술과 문화로 스위스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새로운 형태의 가이드북이다. 마리오 보타, 페터 춤토르 등 스위스 곳곳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디자이너 등 38인의 인터뷰와 그들이 추천한 예술 공간·로컬 명소 293곳을 주요 도시별로 나눠서 소개한다. 현지 창작자들의 작업 세계와 지역적 맥락이 살아 있는 생생한 해설이 곁들여지는 점이 특징이다. 저자는 전 주한 스위스 대사관 문화 -
화려한 삶과 고난, 그후 다시 시작된 인생 4막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25 17:52:36재벌 2세, 언론인, 음악가, 수감자라는 극적인 이력을 거쳐 작가로 돌아온 최원영의 자전적 에세이다. 그는 여정 속에서 “세월을 되돌려 새로운 시작은 할 수 없지만, 누구나 지금부터 새로운 끝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되새긴다. 책에는 김민기, 백건우, 스티븐 호킹 등 저자가 만난 명망가들과의 대담, 고난 속에서 얻은 성찰, 짧은 명상문들이 담겼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자기 내면을 마주하고 삶의 무게를 견디는 힘 -
정치인·전직 배우 부부 시신이 불에 탄 저택서 발견됐다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25 17:51:36‘단행본 누계 판매 1억 부’를 돌파한 일본의 대표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데뷔 40주년을 맞아 출간한 장편소설이다. 전작 ‘백조와 박쥐’에서 조연으로 등장했던 형사 고다이 쓰토무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려한 이력의 부부가 불에 탄 저택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을 파헤친다. 고다이 형사는 감춰진 진실을 찾기 위해 일본 전역을 누비며 성실한 추적으로 마침내 엄청난 비밀을 밝혀낸다. 천재 탐정 없이도 긴장과 감동을 -
먹거리 넘쳐나는 시대…식탐 떨쳐내려면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25 17:33:31몰라보게 날씬해진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부터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까지. 대중은 이들이 성공할 확률이 10%도 되지 않는다는 다이어트에 어떻게 성공했는지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이들이 밝힌 비결이 운동과 철저한 식단이 아닌 비만 치료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고비, 삭센다 등 생소했던 존재가 드러났다. 먹을 것이 넘쳐 나는 시대에 다이어트란 극한의 절제를 요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
1000만 도시 서울 ‘공존’을 생각할때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25 17:32:52국공립 박물관의 무료 입장에 대한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우선 사립 박물관 측에서는 국공립 박물관의 ‘공짜’ 때문에 자신들의 영업이 안된다고 항변한다. 또 당연히 제 값을 받아야 한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무료 사용이 더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는 반박의 목소리가 크다. 모든 사람이 공공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백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의 신작 ‘정의와 도시’를 읽고 드는 생각이다. 저 -
‘노력할 수 없는’ 아이들을 돕는 방법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18 18:33:46선천적인 혹은 후천적인 이유로 학업과 사회화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비율은 급증하고 있다. 어떤 이유로든 ‘노력할 수 없는’ 이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소아정신의학과 전문의이자 임상심리사, 일본 리쓰메이칸대학 산업사회학부 교수인 저자는 켜켜이 쌓인 고민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내는 방식으로 이들을 지원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가장 중요한 조력자인 부모들에게 조언과 지침을 제시한다. 1만 6800원. -
보수 성향, 타고날까 선택일까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18 18:10:22“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맞는 말이지만, 100% 맞는 말은 아니다. 인간은 철저히 유전자의 지배를 받지만 환경적 요인에 따라 형질은 제각기 다르게 발현된다. 유전적 영향력이 매우 높다고 알려진 키조차 유전 요인의 기여도는 약 80%에 그친다. 반면 개인의 성향이 더 큰 영향을 줄 것 같은 우울증은 유전력이 30~50%나 된다. 그렇다면 인간의 정치 성향은 어떨까. 타고나는 것일까, 아니면 환경에 의해 형성되는 것일 -
위대하고 모순적인…샘 올트먼에 대한 최초의 전기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18 18:08:402022년 11월 30일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은 자신의 트위터(X) 계정에 짧고 절제된 발표문을 올렸다. "오늘 우리는 챗GPT를 출시합니다. 여기서 채팅해보세요. chat.openai.com” 그리고 짧게 덧붙였다. “제 생각에 언어 인터페이스는 대단한 일(big deal)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날 글로벌 인공지능(AI) 전쟁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챗GPT의 시작이다. 불과 5일 만에 100만 명이 가입하고 2개월 만에 월 활성 사용자 -
잠·수분 섭취·숨쉬기 세 가지만 잘해도 젊고 건강해진다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18 18:08:20건강하기 위해 헬스장을 다니고 한약을 지어 먹고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 식단을 조절하며 최신 기기까지 사용한다. 건강이 최고라지만 비용도 시간도 너무 많이 들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잠과 물, 숨쉬기만 잘 챙겨도 늙는 속도가 달라지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한다. 신간 ‘노화는 나이가 아니라 습관이 결정한다’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진짜 중요한 것은 매일 반복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이다. 누구나 무료로 -
방송인 서경석이 쉽게 풀어쓴 우리나라 역사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18 18:03:59만능 방송인 서경석이 이번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 돌아왔다. 다양한 방송 활동 중에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꾸준히 역사 공부에 정진해 왔다고 한다. 책에는 오랜 꿈의 결실로 그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유머가 녹아 있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길고 방대한 한국사 가운데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주요 사건을 엄선했다. 흥미진진한 만화, 다양한 사진과 연표 자료는 덤이다. 1만 8800원. -
복잡하게 보이지만 법칙과 구조는 있다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18 18:03:41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해 보이지만 그 안에도 일정한 법칙과 구조가 존재한다고 믿는 이가 있다. 세계적인 응용수학자이자 데이터 분석가인 저자의 ‘세상을 움직이는 10가지 방정식’이 그런 책이다. 10가지의 방정식이 사소하고 개인적 질문부터 사회 전체에 관한 질문에 이르기까지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세상의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수학적 모델을 구축했다고 말한다. 2만 4000원. -
5년 제주살이 시인이 기록한 자연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18 18:03:195년 전 제주도의 외딴 지역으로 이사해 밭을 일구고 있는 저자가 자연을 기록한 에세이다. 저자는 시골에서 살면서 달라진 점이 “조용하게 은은하게 일어나는 생활의 태도”라고 말한다. 종일 비 오는 것을 바라보고 툇마루에 앉아 큰 하늘을 올려다보는 등 긴 시간에 걸쳐 조금씩 바뀌는 것들을 즐기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시인답게 생동하는 자연과 흐르는 계절을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했다. 1만 8000원. -
화웨이는 어떻게 기술굴기 상징이 됐나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11 17:47:14미중 패권 경쟁의 핵심 기업이자 엔디비디아의 최대 경쟁사로 부상한 중국 기업 화웨이. 화웨이는 통신 장비 세계 1위를 넘어 인공지능(AI)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올라선 엔비디아를 위협하는 중국 기술 굴기의 상징과도 같은 기업이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화웨이를 최근 2년 연속 경쟁자로 지목했다. 그러나 중국 기업답게 화웨이는 베일에 싸인 테크 제국으로 유명하다. 창립자인 런정페이 회장도 은둔형인 까닭에 화웨이는 더욱 -
"더워서 시험 망쳤어"…핑계가 아니었네
문화·스포츠 문화 2025.07.11 17:46:277월 상순 서울의 한낮 기온이 37.8도를 찍었다. 폭염이 올해 더 일찍 찾아오긴 했으나 더 이상 이례적인 현상은 아니다. 최고 기온 33도를 넘는 날이 10년 전에 비해 60%나 늘었다. 지구 온난화는 더 이상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피부로 체감되는 현실이 됐다. 하지만 우리는 그 의미를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이에 환경경제학자인 박지성 와튼스쿨 교수는 신간 ‘1도의 가격’을 통해 답한다. 이 책에서 그는 단 1도의 기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