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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2년 연속 '올해의 베스트11'

PFA 올해의선수 최종후보에 올라

'男 베스트11' 레스터·토트넘 4명씩

지소연 /사진=UEFA.COM




지소연(25·첼시 레이디스)이 2년 연속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2일(한국시간) 올해의 베스트 11을 발표했는데 지소연은 여자슈퍼리그(WSL)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를 꿰찼다. 지소연은 지난해에도 베스트 11에 뽑혔다. 지난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지소연은 이번에도 최종후보 6인에 포함됐다. 수상자는 25일 발표된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에는 리그 우승을 다투는 레스터시티와 토트넘 소속 선수가 나란히 4명씩 뽑혔다. 레스터 소속은 제이미 바디, 은골로 칸테, 리야드 마레즈, 웨스 모건이며 토트넘의 4명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대니 로즈,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다. 남은 세 자리는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엑토르 베예린(아스널), 디미트리 파이예(웨스트햄)로 채워졌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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