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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200자 읽기] 왕희지평전, 서예대가 왕희지는 어떤 사람이었나





서예의 대가 왕희지는 어떤 사람이었나

■왕희지 평전(궈롄푸 지음, 연암서가 펴냄)= 당태종이 가장 애호하고 존경하고 극찬했던 서예의 대가 왕희지와 그의 아들 왕헌지가 정치적ㆍ사상적ㆍ문화적ㆍ예술적인 차원에서 차지했던 자리와 그 의미를 포괄적으로 서술한 평전이다. 면밀하게 조사 분석한 객관적인 자료들과 합리적인 서술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중국에서 나온 10여 종의 왕희지 평전 중 가장 권위 있는 저술로 평가받는다. 2만5,000원



얘들아,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야

■강헌구의 인성수업(강헌구 지음, 한언 펴냄)= 140만 독자에게 감동을 줬던 자녀들을 위한 한국형 자기계발서의 원조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시리즈의 결정판이다. 저자는 ‘우리 아이가 공부만 잘하게 된다면, 성공만 할 수 있다면’ 이런 마음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일러 주는 일은 등한시했다면 우리 모두 죄인이라고 말한다. 무한 경쟁 시대 속에 지쳐가는 아이들을 어루만져 주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1만3,800원



핵폭발 잠수함서 살아남은 세 남녀

■깊은 바다 속 파랑(노희준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거대한 핵폭발에서 살아남은 잠수함 파랑함. 그곳에 어쩌면 세상에 남은 마지막 인류일지도 모를 세 남녀가 타고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학의 외연을 넓히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류의 모든 것이 사라져버린 심해의 한가운데에서, 우리를 절망과 희망이라는 경계선 위에 세워놓는다. 1만3,000원





사람은 저마다 인생속도가 있다

■인생견문록(김홍신 지음, 해냄 펴냄)= ’인생견문록’은 ‘인간시장’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 소설가가 된 작가 김홍신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관찰하며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써내려간 에세이다. 작가가 자신만의 인생 속도를 만들고 지켜낼 것을 당부하는 글로 구성한 이 책은, 5년 넘게 ‘월간에세이’의 ‘김홍신의 살다 보면’이라는 코너로 연재한 글 중 선별해 새로이 정리한 원고를 책으로 만들었다. 1만4,800원



진짜 셰익스피어를 찾아서

■세계를 향한 의지(스티븐 그린블랫 지음, 민음사 펴냄)= 수세기 동안 되풀이되어 온 셰익스피어를 둘러싼 논쟁들. ‘셰익스피어는 실존 인물인가?’, ‘셰익스피어는 자기 작품의 주인이 맞는가?’, ‘셰익스피어처럼 별 볼 일 없는 인물이 어찌 이런 걸작들을, 한두 편도 아니고 서른 편 넘게 써낼 수 있었는가?’ 등. 저자는 수세기 동안 되풀이되어 온 셰익스피어를 둘러싼 논쟁들에 맞서며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됐는가?’라는 물음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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