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인근지역 4개동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견학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추진,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층 대상 원자력연료 및 원자력 안전성 이해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웃 주민들과 청소년 및 국민들의 원자력연료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며 “원자력연료 제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 원자력연료 제조 기술의 우수성,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한전원자력연료는 1982년 설립 이래 국내 모든 원자력발전소에 원자력연료 전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UAE 원전에도 금년부터 연료를 수출하는 원자력 공기업으로, 내국인은 물론 원자력발전을 도입하려는 외국 인사 등 매년 2,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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