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태권도 관장 ‘물에 빠진 10대 관원들 구하고 익사’

태권도 관장 ‘물에 빠진 10대 관원들 구하고 익사’




태권도 학원 관장이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한 뒤 익사한 사고가 일어났다.

28일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2시께 강원도 홍천군 서면 홍천강 모곡 밤벌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서울 관악구 모 태권도 도장 관원 10대 3명이 급류에 휩쓸린 사고다.

도장의 관장인 A(34)씨는 두려움 없이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어 2명을 물 밖으로 밀었다. 이어 A씨는 남은 김모(14)군을 구조하기 위해 다시 물속으로 들어갔으나 결국에 힘이 빠져 김군과 함께 익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A씨를 인양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전했다. A씨에 의해 구조된 10대 2명은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의 경위를 조사중이다.

[출처=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