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 이주노(49·본명 이상우)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3시께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Y(29)씨와 P(29)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30일 오후 이주노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주노가 술에 취한 채 뒤에서 끌어안았고 이를 피하자 다시 다가와 강제로 가슴 등을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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