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가 무려 14명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주 로또 1등 당첨금액이 올해 최고액인 40억원을 기록하면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자동선택 비중이 높게 집계됐다.
3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 2일 추첨한 제709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로 ‘10, 18, 30, 36, 39, 44’이 선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4명 나와 각각 당첨금 약 11억6,527만원을 배분받게 된다. 로또 1등 14명은 지난 2월 20일 추첨한 제690회에서 15명이 나온 이후 넉달 여만에 최다 게임수다.
제709회 로또 1등 당첨지역은 서울 4곳, 부산 2곳, 대구, 광주, 울산, 경기 5곳 등으로 집계됐고 자동에서 12명, 수동에서 2명이 1등의 행운을 누렸다.
[사진=나눔로또]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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