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경 서울역쪽방상담소의 요청을 받고 서울 용산구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 급수차 1대가 긴급 지원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쪽방과 노숙자가 모여 있어 사고가 우려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열기를 식히기 위해 인근 도로에 물을 뿌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지역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주말 이틀 동안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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