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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정독도서관 타일벽화 만들기 활동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사회적 기업 월메이드와 함께 정독도서관 안팎에 타일벽화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독도서관에 책을 형상화한 타일 벽화를 만들었으며 포토존(Photo Zone)도 마련했다.

또 현대건설은 관광객들을 위해 북촌지역 관광안내지도도 제작할 예정이다. 기존 관광안내지도보다 3배 가까운 크기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가 함께 표기해 다국적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 북촌 관광명소인 정독도서관에 직접 타일 벽화를 만들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 종로구 가회동과 1사(社) 1동(洞) 협약을 맺은 후 6년 연속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창덕궁 지킴이’, 미관개선을 위한 ‘재동 초등학교 벽화그리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진행과 진로 탐색을 병행하는 ‘꿈 키움 멘토링’,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도시락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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