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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 표시는 그만"…10월부터 달라지는 휴대전화 요금 표시

휴대전화 요금, 10월부터 부가세 포함한 가격으로만 표시한다

이동전화데이터중심 요금제와 인터넷 요금제의 사례. 기존 표시방식(왼쪽)과 개선 표시방식(오른쪽)./출처=미래창조과학부 제공




휴대전화의 요금 표시가 기존의 방식과 달라져 실제 지불 금액으로만 표시될 예정이다.

20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용자가 지불 금액을 정확하게 알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및 유료방송 요금의 표시방식을 개선해 오는 10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방송·통신요금은 표시할 때는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과 실제 지불 금액을 병기했는데 앞으로는 부가세를 더한 실제 지불 금액만 명시해야 하는 것.

이에 따라 통신사업자와 이동통신 재판매사업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은 올해 10월부터 서비스 이용약관, 홈페이지, 요금제 안내책자, 홍보전단지, 매체광고물 등에 요금을 표시·광고할 때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실제 지불 금액을 써야 한다.



또 이동통신사는 모두 ‘데이터 중심 요금제’ 이름에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을 표시하고 있는데 이 요금제의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 앞으로 출시할 요금제 역시 이름을 붙일 때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은 사용하면 안 된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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