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모델하우스를 2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전용면적 59~123㎡ 577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각종 개발계획이 진행되면서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일단 카지노와 호텔, 스파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BMW 드라이빙센터와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 스태츠칩팩코리아 등도 예정돼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 약 50분에 도착할 수 있다.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간 직결운행 계획이 확정되면 인천공항에서 강남·송파까지 환승 없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인천을 대표하는 명문 학군인 인천 하늘고, 인천 과학고, 인천 국제고가 있으며 단지 앞엔 외국인학교 부지도 있다.
전체 가구 중 약 53%를 4베이(Bay)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주차장도 일반 아파트의 주차장 폭보다 10~20cm 넓게 설계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계약금(10%)은 2회 분납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중구 운서동 781-1에 조성돼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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