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신명철 코치가 뜻깊은 은퇴식을 가졌다.
24일 KT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신명철 코치의 은퇴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신명철 코치는 함께 뛰었던 KT의 선수들과 7시즌을 보냈던 삼성의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또한 신명철 코치의 은퇴 기념 영상이 공개됐고 KT 사장과 단장에게 기념패와 액자를 받았다.
신명철은 “평범한 선수였던 나에게 주장의 자리와 은퇴식의 기회까지 제공한 구단의 특별 대우에 감사하다”며 “선수 생활에서 즐거웠던 기억이 많은 삼성전에서 은퇴식을 갖게 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명철은 프로통산 14시즌 동안 1212경기에서 타율 0.241, 334타점, 54홈런 130도루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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