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충희의 아내 최란을 향한 특급 외조가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최란-이충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충희는 “최란이 결혼 후 30년 동안 매일 13첩이 넘는 반찬을 차려주고, 힘든 내색 안 하고 내조를 잘 해준 것에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이제는 내가 해 줄 차례”라고 말했다.
이충희는 4년 간의 공백을 깨고 연예계에 복귀한 아내 최란을 위해 스케줄 관리부터 대본 리딩 연습까지 함께 했다.
또한 이충희는 “눈이 좋지 않은 아내가 사고라도 당할까 싶어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내가 꼭 촬영장에 데려다 준다”며 “내가 운전을 못 하는 날이면 택시를 타라고 몇 번이나 신신당부한다”고 말하며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남편의 외조에 최란은 “나 대신 집안일을 해주고, 내가 원하면 업어주는 남편의 모습이 신기하다. 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늘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