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일대에 공급하는 ‘한양수자인 안양역’ 모델하우스를 다음달 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한양수자인 안양역은 청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59·84·114㎡ 41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84㎡ 18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동 일대는 신규 공급 물량이 적고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안일초와 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안양외고, 안양예고, 대림대, 안양시립박달도서관 등도 반경 1.5km 내에 위치한다.
안양역 일대는 롯데백화점 안양점과 안양1번가 상권. 이마트 안양점 등 쇼핑시설이 많아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안양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으며 단지 내 일부 가구는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 조성된다.
한양역 한양수자인은 모델하우스를 열기 전 현장전망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전망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겐 개발상담과 사은품을 증정하며 모델하우스 방문시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모바일 멤버스카드도 발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코스트코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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