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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中서 '변동상황 없이' 정식 판매 돌입

中삼성 관계자 "현재까지 갤노트7의 중국 현지 평가는 좋은 편"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지난 달 1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미디어데이에서 갤럭시 노트7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출처=서울경제DB




삼성전자가 지난 1일 오후부터 중국에서 갤럭시노트 7에 대한 정식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베이징(北京) 왕푸징(王府井)에서 갤럭시 노트7 중국 런칭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으며, 당시 중국 언론은 애플 아이폰을 뛰어넘는 성능을 갖췄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런칭 행사 이후 예약 판매를 해온 데 이어 1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장 판매에 나선 상황이다. 최근 갤럭시노트 7의 배터리 발화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중국 정식 판매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는 우려와는 달리, 중국 삼성 측은 예정대로 판매를 개시했고 현재까지 변동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 언론은 이번 갤럭시노트 7의 배터리 발화 문제와 관련해 한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하는 수준으로, 본격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은 아니다.



중국 삼성 관계자는 “예정대로 지난 1일 오후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으며 현재 별다른 변동 상황은 없다”면서 “현재 갤럭시노트 7에 대한 중국 현지의 평가가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제의 발단이 삼성SDI가 중국 공장에서 제조한 배터리라는 일부 관측에 대해 “삼성 SDI가 중국에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갤럭시노트 7에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현지 배터리 발화 문제와 관련한 내용을 한국 본사에서 조사 중으로 결론이 나면 대책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 쇼핑몰의 갤럭시 노트7 판매장./출처=연합뉴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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