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이혼소송에 들어갔다.
21일(한국시간)으로 CNN은 “안젤리나 졸리 측이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서류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의 소송대리인인 로버트 오퍼 변호사는 “이 결정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내려졌다”며 “이 시간 가족의 사생활이 보호되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 커플이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확인했다.
한편, 졸리와 피트는 2004년 영화 ‘미스 앤 미세스 스미스’로 인연을 맺은 뒤 2012년 약혼식을 올렸다. 2014년에는 입양한 자녀들을 포함한 6명의 자녀들과 함께 결혼식을 올렸지만 그 이후 불화설과 이혼설에 계속 시달려 왔다.
[사진=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포스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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