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4대 이통사 "갤럭시노트7 재교환 가능해"

미국 4대 이동통신사가 ‘갤럭시노트 7’ 재교환 방침을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켄터키 주 루이빌 공항을 떠나려던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에서 갤럭시노트7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이 발화한 이후, 내려진 조치다. 현재 연방항공청(FAA)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8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버라이즌, AT&T, 티모바일, 스프린트 등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갤럭시노트 7을 한차례 교환한 고객도 해당 제품을 다른 스마트폰으로 재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규모 리콜 이후 갤럭시노트7을 교환한 고객 사이에서도 안전을 우려하는 고객이 늘어나,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 해당 이통사들의 설명이다. 미국의 2위 이통사인 AT&T는 갤럭시노트 7 판매 자체를 중단하는 방안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티모바일은 갤럭시노트 7 구매 고객에게 제품 가격보다 낮은 액수의 ‘보상판매 크레딧(trade-in credit)’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스프린트는 갤럭시노트 7 발화와 관련한 당국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교환을 계속 해준 다는 방침이다. 다만 고객이 갤럭시노트 7보다 비싼 스마트폰으로 교환을 원할 경우 차액만큼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 해당 이통사들의 설명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