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노유정이 남편인 탤런트 이영범과 지난해 4월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21일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는 이영범 노유정 부부가 4년간의 별거 끝에 지난해 4월 이혼했다고 밝혔다.
노유정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생활 21년간 행복한 적이 없었다”며 “결혼생활 내내 우울증을 앓았고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했다”고 고백했다.
노유정은 이영범과 별거 후 두 아이를 키우며 지하 단칸방에서 살고 있다. 반면 이영범은 현재 KBS2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영범 소속사 측은 복수 매체를 통해 “이혼한 사실을 맞는 것으로 알지만, 자세한 문제는 개인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면서 “본인 확인을 한 뒤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사진=우먼센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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