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조국 교수, "대통령 끝까지 버티면 野3당 의원 총 사퇴해야"

조국 교수. /연합뉴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현 정국을 수습하는데 최후의 수단으로 ‘야3당 의원들의 총 사퇴’ 카드를 제시했다.

조 교수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특검수사 등이 내년까지 이어지고 광장정치 등 모든 수단이 다 동원됐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이 끝까지 청와대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야 3당의 의원들이 총사퇴 해야 하지 않겠나”고 입장을 밝혔다.



조 교수는 탄핵에 대해서는 “탄핵을 하게 되면 어려운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조 교수가 제시한 어려움은 탄핵이 될 경우 ▲박 대통령이 임명한 황교안 총리가 권한 대행이 되고 ▲탄핵소추위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이 될 것이며 ▲헌법 재판관 9명의 성향상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이어 조 교수는 “가장 최상의 해법은 박 대통령이 모든 권한을 내려 놓고 국회에서 선출한 총리에게 이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조국, # 청와대, # 박근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