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홍예슬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홍예슬이 내년 3월 25일 용산에 있는 성당에서 결혼한다”라고 전했다.
결혼 사실을 밝힌 홍예슬의 예비신랑 A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7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2년여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소식을 알린 홍예슬에 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990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 27세인 홍예슬은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이후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였다.
또한, 홍예슬은 KBS2 ‘개그콘서트’의 ‘취해서 온 그대’, ‘시청률의 제왕’ 등 코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취해서 온 그대’ 코너에서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온 미모의 손님으로 관심을 끌었다.
결혼을 앞둔 홍예슬은 키 161cm에 몸무게 44kg이라는 사실과 김지민 닮은꼴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지난해 출연한 ‘택시’에서 유민상에게 폭풍 대시를 받은 일을 고백하며 ‘유민상 짝사랑녀’로 떠올랐다.
홍예슬은 당시 “유민상 선배가 영화를 보자고 문자를 보내 동기를 데리고 나갔는데 다음 날 삐쳐서 내 머리에 소품 총을 대고 ‘너 사귈래? 죽을래?’라고 묻더라”며 “그냥 ‘쏘세요’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