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는 이날 중국의 한 대북소식통의 인용해 “단둥 시내의 중국군 연료(유류) 공급기지에서 철도를 통해 비밀리에 북한에 유류가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원유 정제 시설이 낙후돼 있고 기술이 취약해 원유보다는 정제된 유류를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유류 수송열차가 북한으로 직접 들어가는지 중간에 다른 운송수단에 옮겨지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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