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운빨 레이스’ 지난 방송에선 보기만 해도 흐뭇한 비주얼의 ‘개가수(개그맨+가수)’ 듀오 이특과 허경환이 명불허전의 예능감과 특유의 순발력으로 시청자들을 빵빵 터뜨렸다. 특히 눈빛만 봐도 통하는 이들의 케미에 매회 방송 직후 두 사람을 향한 호흡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내일(8일) 방송에서는 이특과 허경환의 팀워크에 적색경보가 켜진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날 레이스를 위해 해양의 도시 여수를 찾은 이들은 초반부터 순조롭게 미션을 클리어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그러나 점점 흥과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 올라오기 시작한 이특은 넘치는 흥을 주체 못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게 됐고 그의 행동에 허경환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허경환은 “아이돌이라 화도 못내고 죽겠네”라며 참았던 분노를 한껏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이특은 처음 보는 버력 경환의 모습에 안절부절 못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고 해 과연 눈만 마주쳐도 케미 폭발이던 두 사람을 갈등하게 한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이번 사건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 지 내일(8일) 방송될 ‘운빨 레이스’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허경환을 버럭하게 만든 사건의 전말은 내일 밤(8일) 8시 코미디 TV 로드버라이어티 ‘운빨 레이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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