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8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이라도 탄핵을 중지시키고 ‘4월 퇴진, 6월 대선’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박근혜 구속과 동시에 이정현 정계은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링크된 기사에서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야권이 추진 중인 탄핵소추안에 반발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은 박 대통령의 탄핵한이 부결되면 전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의 사퇴서를 작성한 바 있다. 탄핵이 부결돼 더불어민주당 의원 121명이 전원 사퇴하면 국회는 자동으로 해산 수순을 밟는다.
[사진=이재명 트위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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