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올해 스포츠산업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유컴테크놀로지가 스포츠산업 분야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유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중소스포츠기업 비즈니스 지원 사업’을 통해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신제품 ‘T3’를 선보여 스포츠산업 중소기업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이스캐디는 그린까지 남은 거리를 음성이나 문자로 알려주는 골프용 거리 측정기다.
국무총리 표창인 최우수상에는 경기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스포츠 기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오전10시30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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