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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인국이 쓴 흥행 신화...흔들림 없는 내공 증명

서인국의 2016년은 특별했다.

올해 여느 아티스트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며 서인국 전성시대를 맞았다. 가수로서의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도 흥행세를 이어갔으며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가수 서인국은 올해 3월, 5번째디지털싱글 ‘너라는계절’(2016.3.8)로가수로서는약 2년만에본인의자작곡으로컴백해성숙한아티스트로돌아왔다. 자신만의 색을 담은 서인국 표 발라드 ‘너라는계절’은 서인국이 직접프로듀싱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유감없이발휘했으며, 발매 당시 봄 분위기를 담은 시즌송으로 리스너의 감성을 자극해 공개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차지, 2년공백에도 흔들림없는 인기 를과시했다.

/사진제공=젤리피쉬




배우 서인국의 활동도 빛났다. 방영되는 매 회차 마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더니 결국 채널 개국이래 최고 시청률 기록까지 세운 OCN <38 사기동대>(2016.06~08)와 역주행 신화를 쓰며 세간의 화제를 모은 MBC <쇼핑왕루이>(2016.09~11)까지 믿고 보는 서인국의 흥행세는 대중의 사랑으로 증명됐다.

프로 사기꾼 양정도 역을 맡아 1인 14역 이상을 소화하며, 1인 다(多)역의 신기록을 세운 <38 사기동대>에서 서인국은 “신들린 연기력”이라는 평을 얻으며 극중 변화무쌍한 인물 양정도를 온전히 자신의 색으로 완성했다. 특히 극중 억대 사기를 펼치는 연설 장면에서는 시청자마저 현혹시키는 연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서인국의 “부자” 선창 애드리브가 더해져 실제 사기판을 지켜보는 듯한 현실감과 관중 장악력을 더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서인국과 마동석의 브로맨스 연기부터 서인국의 ‘사기캐’를 보는 재미에 연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던 <38 사기동대>는 마지막화 4.6%(닐슨코리아 유로플랫폼 기준)의 OCN 개국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38 사기동대>를 통해 흥행 배우로 사랑 받은 서인국은 이어 MBC <쇼핑왕루이>까지 일명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초반 시청률은 저조했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와 하나된 서인국의 열연과 강아지처럼 귀여운 ‘멍뭉미’ 매력이 더해지며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그간 선보여온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호평 받으며, 로코킹, 키스 장인 등의 평을 잇달아 받아온 서인국은 결국 <쇼핑왕루이>를 수목극 1위 왕좌에 올렸다. 이는 서인국이 쓴 흥행 신화로 화제를 모으며 서인국의 원맨쇼, 인국신화, 인국 매직 등의 수식어가 더해졌고, 서인국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처럼 연기력과 흥행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서인국의 2016 배우 활동은 대중의 뜨거운 사랑의 연속이었다.

배우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온 서인국이 2016년 마지막 날을 가수로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3년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 저녁 10시에 시작되는 공연인 만큼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다. 그간 선보인 서인국의 히트곡은 물론 출연작의 OST 메들리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배우와 가수 두 얼굴의 서인국을 모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만큼 2016년의 마지막 날 역시 화려하게 마무리할 서인국의 콘서트는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며, 콘서트 일자를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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