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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국가 일급기밀의 충격적 진실을 폭로한 문제작

세계적인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의 신작이자 문제작 <스노든>이 1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스노든>은 테러방지를 위한 미명 아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수집을 감행하는 국가의 불법 사이버 감시 행위를 폭로한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의 실화를 그린 영화이다. 첩보전을 방불케 한 8일간의 기록을 통해 권력의 시스템에 맞선 위대한 고발을 다룬다.

/사진=리틀빅픽처스




, <닉슨>, <월 스트리트> 등 끊임 없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영화를 만든 올리버 스톤이 메가폰을 잡아 예리한 통찰력과 순발력 있는 연출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또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의 조셉 고든 레빗이 주연을 맡아 실제 인물과 놀랍도록 닮은 외모는 물론 신념 있는 행동가로서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렸다. <안녕, 헤이즐>,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쉐일린린 우들리와 <스타트랙 비욘드>의 재커리 퀸토, 니콜라스 케이지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스노든 단독 문건을 취재한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기자 루크 하딩의 논픽션 [더 스노든 파일즈]와 스토든이 러시아에 망명했을 때 변호를 맡은 아나톨리 쿠체레나의 소설 [타임 오브 옥토퍼스]를 바탕으로 올리버 스톤 감독이 공동 각본을 썼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영화를 위해 모스크바에서 스노든을 세 차례나 만나기도 했다.



영화 <스노든>은 29살의 IT 천재 혹은 내부고발자, 반역자 혹은 진정한 애국자로 불리는 스노든 게이트의 재구성을 통해 국가 일급기밀의 충격적 진실을 보여준다. 동시에 “우린 겁내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현재 대한민국의 정세와 맞물려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은 미국 내에서는 ‘배신자’라는 오명과 함께 수배되며 2013년 사건 발생부터 3년이 넘게 러시아에서 사실상 난민으로 지내고 있다. 이 영화가 개봉하면서 스노든 사면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폭로를 그린 영화 <스노든>은 2017년 1월 25일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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