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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마이클 컴백 앞두고 있었다고? 더 애통한 사망 소식에 가슴 아파…

조지 마이클 컴백 앞두고 있었다고? 더 애통한 사망 소식에 가슴 아파…




향년 53세를 세상을 떠난 영국 출신 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컴백이 임박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음악주간지 NME는 지난 26일 “고(故) 조지 마이클이 음악 프로듀서 너티 보이가 참여한 새 앨범으로 오는 2017년 컴백할 예정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가수 조지 마이클은 이미 앨범 수록곡들의 작사를 끝마친 상태였으며, 지난 2014년 발매한 그의 6번째 정규 솔로 앨범 ‘Symphonica’이후 3년 만의 컴백 활동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고 한 매체는 밝혔다.

비욘세, 샘 스미스 등과 작업을 함께했던 영국 유명 음악 프로듀서 너티 보이 역시 이달 초 BBC와의 인터뷰에서 “조지 마이클이 내년 새 앨범과 함께 돌아온다. 기다리기가 힘들다. 훌륭한 앨범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하며 조지 마이클 컴백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와 같은 컴백 소식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슬픔과 아쉬움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한편, 영국 유명 팝가수 조지 마이클의 오랜 연인인 케니 고스가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E뉴스에 그는 “이번 일을 믿을 수 없다. 소중한 친구이자, 오랫동안 사랑했던 조지 마이클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고스는 “마이클은 내 삶의 중요한 일부로 나는 그를 아주 많이 사랑했다. 그는 무척이나 착하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조지 마이클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자신의 자택에서 향년 53세로 사망했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를 포함한 외신들은 “조지 마이클의 사인은 심부전(heart failure)이며, 어떠한 타살 가능성도 없다”며 “장례 계획은 곧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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