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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길구봉구, 팀명 정하게 된 비하인드 “멋지게 지어보려 했지만 안 어울려”

‘컬투쇼’ 길구봉구, 팀명 정하게 된 비하인드 “멋지게 지어보려 했지만 안 어울려”




‘컬투쇼’ 길구봉구가 팀명을 정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가수 길구봉구, 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컬투는 길구봉구에게 팀명을 정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길구봉구는 “본명 강길구, 이봉구에서 땄다”며 “팀명을 정하는데 반발이 있긴 했다. 저희도 멋있게 지어보려고 했는데 안 어울리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리고 한 번 들으면 기억에 남을 만한 게 길구봉구일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길구봉구는 “해시태그로 저희 이름을 검색하면 강아지 사진이 많이 나온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컬투쇼’에 출연한 ‘가창력 끝판왕 듀오’ 길구봉구는 지난 12일 신곡 ‘왜 이리’를 발표했으며, 박기영은 지난 19일 ‘자연의 법칙’ 발표 후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출처=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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