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의 주인공은 정동인(25) 한국폴리텍대학 시각디자인과 학생이다. 그는 3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희망복지지원단의 심벌마크와 로고, 엠블럼을 제작해 구에 기증했다. 구는 지난주 ‘디자인 기증식’을 열고 정동인 학생에게 기증서와 감사증을 전달했다. 희망복지지원단 심벌마크는 아이들을 포근히 감싸 안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다. 구는 재능기부를 통한 디자인 로고 제작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증받은 로고 등은 희망복지지원단 관련 사업과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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